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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단짠 고추부각 만들기,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는 맛있는 방법

지적인존재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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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고추부각 만들기 - 가을 제철 반찬의 정석

 






혹시 고추부각을 아직 드셔보지 못하셨다면 한번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어릴 때부터 맛봐왔던 제 입맛에 딱 맞는 이 고추부각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오늘 시작해서 이번 겨울 내내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고추부각, 잘 만들면 바삭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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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청양고추를 준비해야 해요. 청양고추는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라 고추부각에 딱이죠.
고추를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내고, 밀가루나 찹쌀가루에 버무려 찜기에 쪄줍니다. 그리고 바삭하게 말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기름에 살짝 튀겨내 설탕과 소금으로 맛을 내면 완성이에요.

이렇게 만든 고추부각은 바삭한 식감과 단짠단짠의 맛이 일품이에요. 혹시 고추가 너무 매웠다면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만들어도 괜찮답니다.
고추부각은 맥주 안주로도 딱이고, 밥반찬으로도 잘 어울려요. 또 여러 가지 다른 부각 반찬과 함께 먹어도 좋죠. 어릴 때부터 친숙했던 제 입맛에 딱 맞는 고추부각,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고추부각 만들기, 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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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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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청양고추 500g, 밀가루 1컵, 식용유 2컵을 준비해요. 양념으로는 설탕 2스푼, 소금 1/2티스푼이 필요합니다.

고추 손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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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내요. 이때 고추의 넓은 면이 아닌 좁은 면에 칼을 대는 게 중요해요. 그러면 찜기에 찔 때 고르게 익고, 말릴 때도 고른 모양이 나와 설탕과 소금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어가요.

고추 찌고 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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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에 버무린 고추를 찜기에 넣고 5-10분 정도 찌세요. 그리고 건조기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바싹 말려주면 돼요. 손으로 만져봤을 때 눅눅한 느낌이 없이 바삭해지면 완성이에요.

고추부각 튀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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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말린 고추를 기름에 살짝 튀겨내요. 센 불에 튀기면 금세 탈 수 있으니 중약 불로 천천히 튀겨주세요. 튀겨낸 고추부각은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을 빼고, 설탕과 소금을 넣어 버무려 주면 완성이에요.

이렇게 만든 고추부각은 입안 가득 퍼지는 단짠단짠의 맛과 바삭한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죠. 가족들과 함께 즐기시면 더욱 좋을 거예요.

고추부각, 어릴 적 추억이 되살아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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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때 할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고추부각을 생각하면 정말 그리운 마음이 드네요. 가을이 되면 온 집안에 진동했던 고추 냄새, 그리고 할머니의 주름진 손으로 대나무 발 위에 말리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

음식은 정말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고추부각을 만들면서 어린 시절 그 맛과 향, 그리고 할머니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이렇게 가족의 손맛이 담긴 음식을 만들고 먹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오늘 고추부각을 만들어보셨다면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혹시 아직 고추부각을 모르신 분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꼭 만들어보세요. 어릴 적 추억과 함께 단짠단짠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도 저처럼 고추부각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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