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 곰팡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새송이버섯, 언제나 우리 식탁에 함께해요
오늘은 새송이버섯의 효능부터 곰팡이 생길 때 대처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송이버섯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새송이버섯, 이렇게 좋아요!
새송이버섯에는 우리 건강에 정말 좋은 성분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면역력 증진, 콜레스테롤 관리, 염증 감소, 혈당 조절, 변비 개선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해요.
면역력 증진
새송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켜 감기나 독감 같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베타글루칸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감기와 독감 증상이 25% 줄었다고 해요.
콜레스테롤 관리
새송이버섯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천연 스타틴 성분인 로바스타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로바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생성하는 효소를 억제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새송이버섯의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이 혈류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줘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염증 감소
새송이버섯에는 항염증 성분인 에르고티오네인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전반적인 염증 수준을 낮춰줍니다. 따라서 관절염이나 당뇨병, 심장병 등 만성 염증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혈당 조절
새송이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장에서 포도당 흡수를 늦추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새송이버섯 섭취 후 혈당 수치와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변비 개선
새송이버섯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새송이버섯, 어떻게 보관할까요?
새송이버섯은 구입 후 2~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관할 때는 사용할 만큼만 소분해서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버섯에 수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씻지 않은 상태로 비닐팩 등에 넣어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한 후 냉장 보관하면 한 달 정도 맛이 유지됩니다.
새송이버섯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새송이버섯을 보관하다 보면 가끔 하얀색 곰팡이 같은 것이 생기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이 곰팡이는 버섯의 균사체일 뿐 대부분 무해합니다.
버섯의 상태가 신선하고 표면에만 곰팡이가 피었다면 곰팡이가 핀 부위만 도려내고 깨끗하게 씻은 후 익혀 드셔도 됩니다.
다만 버섯이 많이 물러지거나 훼손되었거나 진물이 나오는 경우, 검은색이나 푸른색 곰팡이가 핀 경우에는 그냥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새송이버섯은 정말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는 건강 식재료에요. 곰팡이만 잘 관리하면 부담 없이 즐겁게 섭취할 수 있답니다. 버섯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새송이버섯을 한번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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